킴스클럽에 오프라이스 미니 크림치즈파이를 싸게 판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달려가서 사왔어요.
오프라이스는 킴스클럽의 PB제품으로 가끔 먹는데 언제나 실패한 적 없는 듯해요.
다들 생지를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먹는 것을 보고 정말 부러웠는데
전 직접 만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빵을 집에서 해 먹는다~~
냉동생지의 최고 장점은 방금 갓 나온 빵을 집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.
따끈따끈하게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.
살이 찔 이유가 또 하나 늘었어요.
기쁘면서 슬프네요.
오늘은 드라이브 가는 날인데 늦게 일어나
밥 먹을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
차에서 브런치로 먹고 싶어
외출 준비를 하면서 에어프라이어로 얼른 준비해 보려고 한다.
조리방법은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5~20분간 굽는 건데,
난 시간이 없어서 그냥 예열 없이 200도에 10분 돌리고, 뒤집어서 5분 돌렸다.
결론은 맛은 있었지만 다음에 먹을 때는 10분 돌리고, 뒤집어서 10분 돌리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.
전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먹었어요. 그래도 맛있었어요. ㅎㅎㅎ
뜯어서 안에 있는 생지 기념촬영해줬어요~
봉지 위에 지퍼백 처리가 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해요.
지퍼백 닫아서 냉동실 넣어주면 보관 끝!!
생지 4개만 넣었어요.
왜냐면~ 티브이에서 보면 빵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르더라고요~ ㅎㅎㅎ
그래서 왠지 엄청 커질 거 같아서 6개 넣었다가 뺐는데 후회했습니다.
그냥 하나가 딱 한 입 크기입니다.
제 꺼 보신 분들은 후회하지 마시고 넉넉하게 넣으세요.
200도에 10분 먼저 돌리면요~
짠~ 크기가 약간 커졌나??
암튼 체감상은 그대로입니다.
이거 보고선 잠깐 고민했지만
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것만 하기로 했어요.
이때부터 이미 빵 냄새는 엄청납니다.
빵집에 온 거 같은 느낌이에요.
맛있는 냄새 진동~
뒤집어서 5분 더 돌린 후의 사진이에요.
예열을 안 해줘서 그런지 덜 노릇노릇한 거 같았지만
차에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.
빵과 약간 짭조름한 치즈크림이 딱 좋은 조합이었고요.
다음에 이거 다 먹음 다른 종류도 도전해봐야겠어요.
빵과 아이스커피와 우유 챙겨서 차에 가면서 먹으면서 가니
진짜 피크닉 나간 느낌이었어요.
다음에는 진짜 주말 아침에 여유 있게 집에서 빵과 커피 마시면
더 좋을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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